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25일 제주도 서귀포시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습니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에는 자생의료재단을 비롯한 분당 및 부천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봉사단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마을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한 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힘썼습니다. 어르신 약 100여명이 진료소를 찾아 평소 불편을 느낀 부위에 대한 한방 치료와 건강 상담을 받았습니다.

또한 자생의료재단은 제주도 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그의 건강을 살피고 효도사진 촬영도 진행했습니다. 재단은 광복 79주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전국 생존 애국지사들의 효도사진 촬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지역 어르신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의원은 최고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