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의학에서 퇴행성 디스크를 비롯한 각종 골,관절 질환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순수 생약 성분의 효능이 과학적으로도 입증, 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신준식 병원장)의 고유 처방인 추나약물(양근탕, 청파전)에서 분리 추출한 '신바로메틴' 성분이 골관절 치료 및 신경 재생 효과가 탁월함을 미국 물질 특허에 이어 한국 물질 특허를 획득하여 그 효과를 확인받게 된 것이다.

 철추질환자의 추나요법 및 추나약물 치료 후 질병별 자각적 현재상태. 추간판탈출증(디스크), 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퇴행성 척추염 등 척추질환 및 퇴행성 골관절 질환자들의 증상개선 정도로, 조사결과 퇴행성 척추염 환자의 74.4%, 디스크가 부은 환자들의 70.2%,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환자의 69.0%가 정상생활로 복귀되었으며, 전체의 69.4%가 치료 전과 비교시 일상 생활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응답한 그래프.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에서는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97년 4월에서 12월까지 9개월 동안 내원한 환자 중 CT 나 MRI 상 디스크 또는 각종 척추질환으로 진단받고 치료한 426명을 대상으로 추나요법 및 추나약물치료 효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추간판탈출증(디스크), 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퇴행성 척추염 등 척추질환 및 퇴행성 골관절 질환자들의 증상개선 정도로, 조사결과 퇴행성 척추염 환자의 74.4%, 디스크가 부은 환자들의 70.2%,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환자의 69.0%가 정상생활로 복귀되었으며, 전체의 69.4%가 치료 전과 비교시 일상 생활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후에도 디스크 파열, 재발률 등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조사결과 추나약물이 척추디스크를 비롯한 퇴행성 골관절질환에 탁월한 임상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자생한방병원은 추나약물의 탁월한 임상효과에 착안해 구체적인 약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1999년 10월,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추나약물'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 추나약물의 부종 억제 효과 동물실험
   추나약물의 항염증 효과 검증 실험으로 추나약물의 부종 (염증)에 대한 뛰어난 약리 효과 입증

 - 추나약물의 골재생 및 디스크 치료 효과 동물 실험
   신바로메틴의 뼈 조직 재생과 디스크 파열 회복정도, 신경마비 회복효과 검증실험으로 추나약물의
   골 재생효과와 디스크 파열과 함께 손상된 신경이 회복되는 효과 확인

   - 신경마비 유발 NOGO 유전자의 억제 효과실험
     척추 신경마비 차단에 대한 신바로메틴의 치료효과 실험으로 신경마비를 유발하는 NOGO 유전자
     억제로 신경재생 효과 확인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와 함께 추나약물의 성분 분석 및 임상연구를 시작한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한용남 교수 연구실) 에서는 추나약물 효과의 작용기전을 찾기 위하여 다양한 한약재가 복합된 추나약물의 구성 성분을 각기 분리·정제시켜 동물 및 세포, 분자생물학적 실험 등을 통해 유효 성분을 확인해 나갔다.

실험결과 골관절 질환 치료에 유효한 핵심성분을 추출, 최초로 발견한 신물질이 ‘신바로메틴'이다. 소염작용은 물론이고 손상된 골재생에 유효 성분인 신바로메틴의 발견으로 한방 약물처치만으로 골관절 질환이 개선됨은 물론 다른 골관절 질환 치료제와는 달리 신경마비를 억제하고 손상된 신경을 재생하는 효능까지 있다는 것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신물질 ‘신바로메틴'은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물질 특허를 동시에 출원했으며, 올해 미국에서 먼저 물질 특허를 획득하고, 뒤이어 국내 특허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로써 신바로메틴과 신바로메틴을 이용한 화합물은 부형제, 보조제, 무통화제, 등장화제, 보존제 및 기타 약제학적으로 통상으로 허용되는 보조제와 혼합하는 등, 약제학적으로 허용되는 주사제, 액제, 정제, 캡슐제, 산제, 시럽제 등으로 제제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 순수 한방 생약 성분을 이용한 치료 효과의 과학적 입증 -
오래 전부터 한약을 이용한 골관절 질환의 치료 효능은 임상을 통해 인정받아 왔다. 탁월한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으로 입증이 이루어지지 않아 전문치료제 및 의약품으로 인정되지 못하고 건강보조식품 또는 보조치료제 등으로 폄하되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런 편중된 의학적 현실 속에서 서양의학의 메카나 다름없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 순수 한방 생약에서 추출한 '신바로메틴' 의 특허획득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심사가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미국 물질 특허를 단기간에 획득했다는 것은 순수 한방 생약 성분이 전세계적으로 효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 쾌거라 할 수 있으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한방 생약 성분의 제품화가 가능해져 세계시장진출의 길을 열었다.

아울러 한의학의 세계화와 과학화를 통해 앞으로 있을 의료시장 개방에 맞서 한의학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양의학에서도 아직까지는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신바로메틴의 발견과 물질특허는 척추 및 골관절 치료법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디스크를 비롯해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퇴행성 질환(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디스크, 퇴행성 척추염, 협착증 등)에 대한 우수한 한방 치료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받게 되면서 순수 한방 생약 성분으로 수술없이도 치료가 가능함을 확인함으로써 급증하고 있는 골관절질환 시장에서의 치료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골관절질환 치료 분야에 유효한 순수 한방 생약 성분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미온적인 한의학계에 발전적인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