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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_한의사는 오지호처럼 직접 약초를 캘까?

저라다가 우리 김승현 선생님 다치시겠어요.
-정말 한약재는 김승현 선생님처럼 한의사가 직접 찾아다녀야 하나요?
-한의사가 사용하는 약재는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당연히 김승현 선생님처럼 일일이 찾으러 다닐 수 없죠.
-그럼 한약재들은 어디서 가져오나요? 한약재 공장이라도 있나요?
-맞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의약품처럼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건 아니지만 요즘 한약재들은 현대식 설비에 의해서 표준화되고 계량화 되고 있습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약재들이 나오는데요. 이러한 약재들도 다 재배한다구요?
-생생걸이 한약재에 대해서 궁금한게 참 많은가봐요. 좋은 약재라고 해서 야생에 있는 약재를 그냥 채취해서 사용하다가는 중금속이나 농약같은 유해물질이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자생한방병원 원예탕자원의 조재실입니다.
-저같은 한의사가 진료를 하고 처방을 하면 여기에 계시는 한약사 들이 그 처방에 따라서 한약을 조재를 하는거죠.
-뒤로 보이는 서랍장에는 한약재가 담겨있구요. 더 들어가 보면 수백여가지의 약재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한약재는 잔류 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거쳐 유해물질이 없는 청정한 상태로 가공하여 깨끗하게 포장된 다음에야 비로소 자생한방병원 원예탕자원으로 들어옵니다.
-이제 알겠어요. 우리 김승현 선생님 괜히 드라마라고 오바하신 거구나. 이제 고생 그만하시라고 말씀드려야 겠어요.
-잠깐만요. 약재에 따라서는 김승현 선생님 처럼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생생걸도 녹용은 들어보셨죠?
-그럼요 그거 완전 비싼 약재잖아요. 저도 귀하게 자라서 엄마가 봄 가을로 녹용들어간 보약 지어주신다구요.
-네, 맞습니다. 녹용은 보약에 주로 들어가는 고가의 약재인데요. 최상급의 녹용을 구하기 위해서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는 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러시아 알타이 공화국에서 나온 녹용을 최상품으로 치는데요. 고가의 한약재를 눈으로 확인도 하지않고 들여올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제가 자생한방병원에서 사용하는 녹용을 구하기위해서 직접 갔죠.
-이런걸 바로 천해환경이라고 하는 겁니다.
-해발 2000m가 넘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풀과 물만을 마시는 사슴의 뿔인데 어찌 약효가 좋지 않겠습니까.
-와~ 정말 그러네요. 뛰는 사슴들을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생생닥터님, 제3병원 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또 여쭤봐도 되죠?
-네, 그럼요. 제3병원에 대한 궁금증은 제가 다 풀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