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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자생 제주도 성산포수협 의료봉사

제주의료봉사

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들

2014자생 제주도 성산포수협 의료봉사

수원 자생한의원 김용 대표원장 인터뷰
이번 제주도 의료봉사는 다섯 번째 제주 의료봉사입니다.
자생의료재단과 성산포 수산업 협동조합이 연계해서 시작한 의료봉사입니다.
제주도 성산포수협 강승효 조합장 인터뷰
농어촌에서는 무릎, 허리가 몹시 아파도 어디에서 치료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물리치료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니 다음날이면 다시 아파서 병원에 또 가는 것이 반복됐고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해녀 인터뷰 인터뷰
울고 싶을 만큼 아파서 병원에 가면 그냥 “(몸을) 쓰지 마세요.”라고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생활을 하려면 써야 하는데
제주도 성산포수협 강승효 조합장 인터뷰
그러다 자생한방병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질 높은 수준의 의료혜택을 받아보니 이런 병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생한방병원을 소개했습니다.
2013년 무릎치료를 받은 강순옥 님 인터뷰
어느 날 갑자기 일어설 수가 없었는데 성산포 수협장님 때문에 자생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자생에 안 갔으면 자금 다른 곳에서 주사나 맞고 약만 먹었을 거예요. 그랬으면 몸이 많이 망가졌을 텐데 자생에서 치료를 받아서 약도 안 먹고 주사도 안 맞고 살아가고 있어요.
--인연(因緣)
강남 자생한방병원 이상운 원장 인터뷰
작년에 입원했던 환자분을 오늘 다시 보게 돼서 뜻밖이었고 매우 반가웠습니다. 작년에는 무릎 통증이 심해서 제대로 걷지를 못했는데 3주 동안 입원하고 그 후에 외래로 3개월 정도 약물치료를 받았어요. 그 이후에 잊고 지냈는데 오늘 찾아오셔서 무릎을 굽히는 모습이 정상적인 걸 봤을 때 매우 반가웠고 환자와 의사의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어촌에서 맞닥뜨리는 안타까운 현실들
수원 자생한의원 전춘산 원장
농어촌 의료봉사를 하다 보면 환자분들이 갑자기 통증이 생겼을 때 급하게 큰 병원에 가서 수술하면 다 나을 거라고 기대를 하고 가시는데, 수술 이후에도 통증으로 불편해하는 환자를 보면 의료진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제주도 의료봉사를 통해 침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환자 인터뷰
너무 아프니까 수술을 했는데 수술한 허리가 아파서 앉지도 못하고
환자의 보호자 인터뷰
의사 선생님 말씀만 듣고 수술을 했는데 본인은 아픈데 병원에서는 수술이 잘 됐다고 그러고 이상은 없으니 걷는 운동만 하라고 하고 본인은 굉장히 불편한데 답답할 뿐이죠
# 수원 자생한의원 전춘산 원장
수술한 후에 6개월이 지났는데도 수술 전과 큰 차이가 없고 근육이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침 치료로 근육이 잘 늘어났다 줄었다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그 환자분은 나중에 수술을 다시 하지 않는 방향으로 치료할 계획입니다.

의료봉사를 5년간 지켜본 소감

제주도 성산포수협 강승효 조합장 인터뷰
제가 5년 전에 처음 자생한방병원을 접했을 때는 과연 나을까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제가 조합원들을 소개해서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오니까 수술 없이도 허리가 나아서 걸어 다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자매결연을 하고 의료봉사를 계속하는 것이 참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주민 인터뷰
자생에서 와서 설명도 잘 해주고 침도 잘 놔줘서 이틀 동안 마음이 가볍고 많이 풀린 거 같아요. 가슴이 뻥 뚫렸어요.

치료를 넘어 올바른 치료정보를 일깨워 주는 의료봉사
수원 자생한의원 전춘산 원장
환자분들은 허리가 아프면 일단 양방으로 가시고 양방치료법만이 본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깨는 게 이번 의료봉사의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닌가 합니다. (환자분들이 의료봉사를 통해) 양방치료 이외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길을 접하지 않았나 합니다.
수원 자생한의원 김용 대표원장
의료봉사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한 번의 인연으로 모든 것을 치료하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한 번에 지나가는 인연이 아니라 계속 인연을 맺으면서 여기 해녀 분들의 마음속에 치료의 씨앗을 남겨주고 가는 계기가 돼서 많이 뜻깊은 의료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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