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자막)
명의에게 묻다

Q 목디시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생활 수칙이 있을까요?

A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않기
한 손으로 물건 들지 않기
나쁜 자세로 오래 앉지 않기

# 멘트
박성환 원장 (자생한방병원) : 안녕하세요. 강남자생한방병원 박성환원장입니다. 목디스크 판정을 받으시고 일상 생활습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네 요즘은 '고개 숙인 현대인'이라고 할 정도로 일상에서 고개를 숙이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자연스럽게 목을 숙이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목에 걸리는 부하를 높여 목디스크의 강력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나쁜 생활습관을 짚어보고 동시에 목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디스크 예방법 하나.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자세는 금지!
예를 들어볼게요. 무릎의 관절염 때문에 목디스크가 생길 수 있을까요? 정답은 ‘그렇다’입니다. 무릎관절염이 디스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무릎의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걷기가 힘들고, 그뿐만이 아니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도 힘들기 때문에 온~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목과 어깨 쪽으로도 뻐근한 통증이 유발되는데요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경추에 무리를 주기때문에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물건을 한 손으로만 드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몸의 발란스를 무너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과 어깨는 경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 자체가 목에 상당히 무리를 줍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된다면 목디스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척추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목디스크 예방법 둘. 안 좋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지 않는다. 좌식생활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는 지금 의자에 앉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에는 대부분 목을 숙이고 있는데다 만약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라면 허리부터 목까지 연결되는 척추에 크게 무리가 되기 때문에 이는 목디스크는 물론 척추질환의 원인이 되는 지름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바른 자세로 앉는다 하더라도 서있을 때 보다 척추에 1.5배 이상의 압력이 걸리기 때문에 척추에 무리가 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바른 자세로 앉더라도 가끔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목디스크와 척추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목디스크 예방법 셋. 몸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한다.
몸이 추우면 사람은 자세를 움츠리기 마련입니다. 자세가 움츠려 들면 뒷목과 어깨~등의 근육이 수축하고 오랜시간 지속되면 혈액순환의 장애와 함께 목결림, 어깨통증, 등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추우면 운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경추를 받쳐주고 있는 근육들이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사용하여 단련하는 것이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목디스크 예방에 가장 손쉬운 운동인 '걷기운동'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걷기는 몸에 극심한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골고루 근육을 사용하여 전신의 기혈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균형잡힌 훌륭한 운동입니다. 또 척추의 균형과 더불어 몸의 발란스를 잡는데 좋은 운동입니다.
올바른 자세로 보행운동을 할 수 있다면 목디스크를 예방에 더욱 큰 도움이 됩니다. 바른 보행 자세에 대해서는 다음에 구체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이 유익했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명의의 정리
목디스크 예방법
- 스트레칭하기
- 몸을 따뜻하게 하기
- 바른 자세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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