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791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허리가 콕콕 쑤시는 느낌, 한번쯤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잠깐 쉬면 괜찮아지겠지'하고 넘겼다가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 근육통인지 허리디스크 신호인지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신경 압박이 발생하면 통증이 허리 뿐 아니라 엉덩이, 다리까지 이어지는 하지방사통을 겪을 수 있고, 다리 저림, 당김, 힘 빠짐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 자가진단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누워 다리 들어 올리기, 엄지발가락 힘 확인, 발뒤꿈치∙까치발 걷기 등으로 신경 압박과 근력 저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누워 다리 들어 올리기
-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었을 때 30~70도 사이에서 다리 쪽으로 뻗치는 통증이나 저림이 느껴지는가?
2. 엄지발가락 힘 확인
- 엄지발가락을 눌렀을 때 한쪽 힘이 약한가?
3. 발뒤꿈치 걷기
- 발뒤꿈치로 걸을 때 힘든가?
4. 까치발 걷기
- 까치발로 걷기 어렵거나 통증이 발생하는가?
자가진단에서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생활관리와 함께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세 및 운동 습관을 개선하고 증상 지속시 정밀검사를 받으시길 권장하며 아래 생활습관도 함께 점검하여 보세요.
◆ 장시간 앉은 자세 줄이기
- 오래 앉아 있으면 디스크 압력이 증가해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1시간마다 자세를 바꿔 주세요.
◆ 허리 부담 줄이는 자세 유지
- 구부정한 자세는 척추 하중을 증가시켜 디스크 돌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허리를 곧게 세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무리한 운동 피하기
-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과도한 운동은 신경 자극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통증 범위 내에서 가볍게 움직이길 권장합니다.
한방에서는 척추가 원래의 움직임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통증을 관리합니다.
◆ 추나요법
- 틀어진 척추와 골발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변 신경의 압박을 해소하고 염증이나 부기를 완화하여 과도하게 예민해진 신경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약침치료
-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 한약치료
-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처방으로 근육 및 인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허리 통증이 반복되거나 다리 저림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근육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은 참고용으로 활용하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확인하여 건강한 허리 생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